(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가은의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이 내년 1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 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 영화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영화 ‘화산고’ 원작을 집필한 이야기꾼 서동헌 감독의 작품으로,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한 여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판타지 타임슬립으로 버무리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정가은이 주인공 ‘이선’ 역을 맡아 색다른 도전에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미스코리아, 예능, 광고, 홈쇼핑,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해온 정가은은 주인공 이선 역으로 그동안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인 SNS에 게시된 촬영 현장 사진 속, 진지하게 정극에 임하는 배우 정가은의 모습에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남겼다. 더해 작품과 배역을 위해 체중 6kg를 감량하는 등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한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미소를 띠고 있는 이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밝게 빛나는 이선과 ‘별 볼일 없는 인생’이라는 반전되는 제목이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마지막 시간 여행’이라는 카피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이선이 타임슬립을 통해 다시 한번 사랑을 찾아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관람 욕구를 상승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웃고 있는 이선을 꼭 잡고 있는 손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그리고 과연 그녀는 그토록 바라던 진짜 사랑을 찾게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여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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