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숙 현대엔지니어링 협력회장(왼쪽),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 두 번째),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장 상무(왼쪽 세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시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주민 372세대에 후원 물품을 전했다.

또 종로구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692가구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 혹한기 대비 물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App)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 4000여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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