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주식 부장, TCO의 소렌 엔홀름(Soren Enholm) CEO,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장 조상호 상무, 삼성전자 노르딕 법인 안드레아스 베르크비스트(Andreas Bergqvist)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유럽의 대표적 안전규격 기관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TCO Certifie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TCO 인증은 유럽지역 최고 인지도의 친환경 인증 기관 TCO에서 사용편의성, 안정성, 제품의 환경 친화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제품 인증 규격이다.

갤럭시S4는 주요 유해물질(삼산화안티몬, 프탈레이트, PVC, 수은, 니켈 등) 미사용, 배터리와 휴대폰 케이스 재활용성, 에너지 효율성, 사회적 책임 등 28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TCO 인증으로 갤럭시S4의 친환경 휴대폰으로서 제품 우수성을 알림과 함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갤럭시S4는 지난 달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제품 인증도 받았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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