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리홈쿠첸(대표 강태융)이 15일, 경기도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대상 요리교실 ‘사랑의 밥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밥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특별히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몽골, 중국 등이 모국인 이주여성들과 자녀들 30여명이 참가해 요리를 실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메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생크림 케이크였다.

한편, 사랑의 밥상은 리홈쿠첸이 지나뉴2010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요리와 문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초청, 밥솥·IH렌지 등을 활용해 요리를 실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봉사단 엔젤쿡스도 모집해 함께 참여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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