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G모빌리언스(대표 고규영)가 ‘KG모바일’로 알뜰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알뜰폰시장은 2010년 첫 개통 이후 지금까지 약 30여개 사업자가 1200만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후발주자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미 연착륙에 성공한 모빌리언스카드 회원을 기반으로 알뜰폰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모바일을 통해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이 모빌리언스카드를 발급 받으면 카드 실적과 상관없이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페이백 포인트를 지급받고,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KG모바일은 기존 알뜰폰시장의 한계로 지적돼 왔던 일반 요금 경쟁에서 벗어나 KG모빌리언스만의 핵심역량인 모빌리언스카드와의 서비스 연계로 통신 비용 절감, 가입절차 간소화, 카드 사용 혜택 등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