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화곡동 소재 신월초등학교를 찾아 불편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지역 내 학교를 돌아보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위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구청장의 교육 현장 소통해보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렵거나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맨앞)이 화곡동 소재 신월초등학교를 찾아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강서구)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화곡동 소재 신월초등학교와 월정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고 이날 소통의 장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특별히 정해진 형식 없이 진행 됐다.

또 앞서 지난 7일 김 구청장은 등서초등학교와 지역 내 특수학교인 교남학교를 9일에는 화곡초등학교와 화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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