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슬롯 게임 콘텐츠 11종에 대한 아이게이밍(i-Gaming) 소프트웨어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영국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기준 적합 인증을 통과한 게임은 뱀파이어 로즈와 버팔로 배쉬, 버닝 칠리즈, 캡틴 플리퍼즈 어드벤처 등 11종이다.

이로써 더블유게임즈가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는 총 21종에 달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1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슬롯 콘텐츠 10종에 대한 인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종 내외의 슬롯 콘텐츠 인증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슬롯 게임 콘텐츠 인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게이밍은 현금의 베팅과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말한다. 영국도박위원회(UKGC)에 따르면 영국 내 아이게이밍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40억1500만파운드(약 6조43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아이게이밍은 갬블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글로벌 인증 기관의 인증이 요구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게이밍 플랫폼에 진출을 고려 중이다. 이외 영국 내 아이게이밍 플랫폼 인수를 통한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지난 실적발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연내 목표로 하고 있던 슬롯 콘텐츠 20종 이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슬롯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국 사업을 전개할 때 콘텐츠가 즉각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