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시아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국내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에어아시아 슈퍼앱에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아시아 전역에 5,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다.

에어아시아 및 타 항공사 항공권 예매는 물론, 호텔 예약, 택시 서비스, 쇼핑, 송금, 음식 배달, 택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슈퍼앱이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서비스명은 ‘에어아시아 기프트’로 슈퍼앱 서비스 국가 중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먼저 출시됐다. 추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쿠폰은 총 470여 개가 입점됐다.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 F&B(Food&Beverage), 패션, 뷰티 등 현지 인기 브랜드들의 상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캐피털 A CEO 토니 페르난데스는 “에어아시아 슈퍼 앱은 모바일 기프팅, 특히 COOP 마케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플랫폼이 제공할 수 없었던 타 국가로의 기프팅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더 많은 파트너십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국내 및 해외 모바일 기프트 시장에서 쌓아온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의 선두자인 에어아시아와 손잡고 슈퍼앱에 모바일 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당사의 플랫폼과 서비스 우수성을 아세안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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