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생활은 순한 아기물티슈 ‘네이즈’가 ‘제 31회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 작품을 독창성,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포장디자인 공모전이다.

네이즈 물티슈는 자원의 선순환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측면을 적용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위생용품(물티슈)으로는 유일하게 팩스타 상을 수상했다.

아기물티슈 네이즈 (미래생활 제공)

네이즈 물티슈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인 녹색인증 포장재로 만들어 졌으며, 캡의 70%를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잉크 도수를 낮춰 플라스틱과 잉크 사용을 절감했다.

친환경적인 부분을 적용하면서도 픽토그램을 사용해 촉촉하다는 의미를 담아 냈으며, 패키지 안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육안으로 물티슈의 장점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고려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무광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에게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뛰어난 패키지를 선보였다.

네이즈 물티슈 디자인을 담당한 미래생활㈜ 이지원 디자이너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놓지 않은 패키지로 디자인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을 디자인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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