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 기업 틸론소프트(대표 최용호)가 클라우드 PC 서비스 ‘KDaaS(케이다스)’와 웹 기반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화상회의 서비스 ‘Meeting.town(미팅타운)’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틸론소프트는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두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먼저 공개했으며, 정식 론칭 이후 제공될 기능 중 일부 기능을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KDaaS는 3D 캐드와 같은 고성능 프로그램 및 RPG·FPS와 같은 고성능 게임,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의 PC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복잡한 설치 없이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어 외근 및 출장으로 업무 환경 이동이 빈번한 이용자나 저사양의 PC에서 고성능의 PC 환경을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특히 Mac OS를 비롯해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OS 에서의 구동이 가능해 타 OS 기종에서도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제 데이터가 아닌 최적화된 화면 값만 송출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틸론소프트의 미팅타운은 웹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로 간편하고 저렴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VDI 환경에 최적화된 화상회의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틸론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민간 기업의 업무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비대면 업무 환경 운영을 위한 보안가이드 등 다양한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추후 공공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틸론소프트의 최용호 대표는 “재택근무 등 다양한 유형의 재택 및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 등 고객 편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서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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