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럽연합(EU)이 중국통신장비업체들에 대한 불공정 교역행태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각) EU는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Huawei와 ZTE 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EU국가의 통신장비업체들은 EU의 조사착수로 중국업체들의 보복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관계당국은 유럽연합의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에 대한 조사 등 보호무역 행태를 버리라고 촉구하며"EU는 보호무역 대신 양국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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