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보험료를 10%,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LIG다이렉트 신한 하이 포인트(HI-POINT)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발급 첫 해에 이 카드로 ‘LIG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결제하면 카드 사용실적에 관계 없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 해 부터는 연간 이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드 발급 시 ‘신한하이세이브’ 약정을 추가하면 보험료 중 최대 10만원을 추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하이세이브 포인트로 대신 결재할 수도 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일시불로 자동차보험료를 결재해야 하는 고객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본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카드의 경우 1만원, 해외 겸용카드는 1만5000원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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