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월드지수에 14년째 편입됐다.
SKT는 2008년 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이후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포함됐다.
SKT는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과 관련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글로벌 표준에 맞는 조세 구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환경 경영 ▲개인정보보호 ▲인적자본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SK텔레콤이 국내기업 가운데 최장기간인 14년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것은 당사의 ESG 경영 노력에 대한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AI컴퍼니라는 본업과 연계한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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