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페이지 캡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됐다.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지닥은 위믹스를 BTC, ETH 마켓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임금 및 거래오픈은 어제(8일) 오후 5:30 (KST)부터 시작됐다. 출금 오픈일은 12월 15일 오전 10:00(KST)다.

이번 상장으로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은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지닥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국내에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위메이드가 제기한 위믹스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한 상황이다.

이번에 지닥에 상장된 위믹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KCT(WEMIX Classic/위믹스 클래식)다. 지닥은 차후 위믹스3.0(WEMIX 3.0) 메인넷 입출금 및 스왑 전환 지원 예정이다.

지닥측은 이번 상장에 대해 “심의 사실 개선, 투자자보호, 산업활성화 차원을 검토해 위믹스를 상장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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