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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83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가구와 지방권 2곳 398가구로 전국 8개 단지 3835가구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3년 3월 이후 예정이다.
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시세대비 저렴하며 질 좋은 행복주택에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많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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