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마트가 호주 지정목장 운영을 통해 호주산 청정우 중 고급육인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인지 10년만에 사상최저 가격에 달링다운 와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냉장 윗등심 2490원 등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16종(점포별 입점상품에 한함)을 기존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이 대상이다. 기본 30% 할인에 KB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20% 할인 제공으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10년만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수입육 시장 위축에도 쇠고기 중 달링다운 와규의 판매량만 9.1% 신장했기 때문이다.
대표품목으로 냉장 윗등심(정상가 :4980원)은 2490원, 냉장 부채살(정상가 5380원)은 2690원, 냉장 불고기거리 1340원, 냉장 양지 14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달링다운 와규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방목 사육 후 300일간 곡물사료로 키워져 안전함은 물론, 우수한 마블링까지 갖춘 최상급 쇠고기로, 이마트는 지난해에만 1200톤 가량의 최상급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지정목장을 통해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인지 10주년을 기념해 10년만에 사상 최저 가격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호주 현지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큰 호응을 보일 정도이며, 이마트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달링다운 와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 대표 축산 상품으로 더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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