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왼쪽),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 두 번째),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왼쪽 세 번째)가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반도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일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현재까지 6년간 지원하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반도건설은 지난 5년간 231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5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재해근로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돼 재해가 하루빨리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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