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메이크 어 위시(Make-A-Wish)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밸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119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대회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은 푸르덴셜생명의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으로 총 2억 2,000만원의 기금이 조성했다.
기금은 전액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대표는 “이날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나눔과 사랑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는 올해 2월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소원을 이룬 최은정(14) 양이 참석해 소원을 이룬 소감을 발표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메이크 어 위시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년간 모금된 금액은 총 9억 7000만원이며, 올해까지 총 196명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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