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2012년 취급액 기준 종합광고 대행사 9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엠넷(123570)은 최근 일본시장 매출액 증가와 모바일광고의 성장 등을 투자가치가 높아지 있는 종목중 하나다.

2007년 설립된 일본지사는 연평균 104% 고성장하며 2012년 취급고는 706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본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 여력은 상당히 크다.

일본 광고시장 규모가 국내시장의 5배인데 반해 인터넷 광고시장내 검색광고 비중은 30%(국내 62%)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본시장 취급액(엔화 기준)은 전년대비 53% 증가할 전망이다. 엔화 약세를 반영한 일본시장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144억원이 예상된다.

올해 모바일 광고시장은 전년대비 93% 성장한 4161억원이 전망된다.

올해 모바일광고 취급액은 국내 취급액의 13.4%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광고주로의 고객군 다변화도 진행중이다.

올해 지방지사 취급액은 3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모바일광고 및 지방지사 취급액은 국내 전체 취급액의 39%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25% 증가한 369억원, 80억원이 전망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엠넷은 2013년,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각각 11.4배, 8.9배로 일본 및 국내 광고 관련 업체대비(2013년 P/E 22~38배)저평가 상태다”면서 “다양한 업종의 3만8000여(누적 기준)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일본 매출이 40%에 이르고 있고 중국, 미국 등 해외진출도 진행하고 있어 성장주로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