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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0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상담뿐만 아니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협약을 체결했고 법률구조 요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담소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폭력, 양육권 소송 등 가정 문제와 개인파산‧개인회생 등 금융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과 기부금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함께 취약계층의 법률구조 서비스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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