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마벨테크놀로지(MRVL.US)는 3분기 매출, Non-GAAP EPS이 각각 15억 4000만달러(+27% YoY, 이하 YoY생략), 0.57달러로 컨센서스(15억 6000만 달러, 0.59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으나 데이터/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 내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부문별 실적은 데이터센터 6억 3000만 달러(+26%), 기업네트워킹 3억 8000만 달러 (+52%), 통신인프라 2억 7000만 달러(+26%), 산업/자동차 8000만 달러(+26%), 컨슈머 1억 8000만 달러(-2%)로 컨슈머향 수요를 제외하고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성장세가 이어졌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출하 지연 요청 및 주문량 축소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