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담배냄새와 땀냄새 등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정수리 소취제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백허그를 부르는 향, 키스를 부르는 향, 자신감을 부르는 향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향으로만 출시했던 동성제약의 동성 데오스칼프는 ‘짐승남의 향’을 출시해 정수리 소취제 제품을 확대했다.

‘짐승남의 향’은 쿨하고 액티브 한 아쿠아 프레쉬 향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선호도가 높은 도시적인 향취다.

프랑스의 향료회사 샤라보(Charabot)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헤어 소췾, 동성 데오스칼프는 샤라보에서 개발한 특정한 구조의 향료인 디지털 퍼퓸을 사용해 정수리 냄새의 원인물질인 아민(Amines)이나 메르캡탄(Mercaptans)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1회 사용만으로도 장시간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담배냄새와 땀 냄새 등을 케어할 수 있는 남성향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많아 남성을 타깃으로 한 ‘짐승남의 향’을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동성 데오스칼프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짐승남의 향과 함께 우아하고 깊이 있는 부케향으로 매우 여성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도 출시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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