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화생명의 FY13실적은 기대를 소폭 하회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의 경우 보장성을 포함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손익 측면에서는 변액보증준비금 추가적립 및 유가증권손상차손 기준변경 등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한 모습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신 연구원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점차 실질 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금리가 반등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 주가수준을 탈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최근 계열사의 예상치 못한 물량출회로 인해 시장 평가가 급락한 이후 최근 서서히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기조의 변화가 발생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외 신 연구원은 “5월 중순에 예정돼 있는 FY13 연차실적발표에서 EV(Embedded Value내재가치)가 저금리로 인해 전년대비 성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사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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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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