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서울로보틱스(비상장)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라이다 소프트웨어의 정확도, 속도, 세분화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만도, BMW 등 주요 완성차 회사와 라이다 제조사들이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 기반의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10월 말 폭스바겐과 포드가 4/5단계 자율주행 사업을 중단할 정도로 자율주행의 진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자금조달 환경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이런 환경에서 서울로보틱스는 발 빠르게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 중이다"며"향후 인프라 중심의 자율주행 솔루션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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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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