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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미포조선의 비나신조선소 벌크선 수주 재개가 되면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나신 조선의 벌크선 수주로 비나신 조선소의 실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주받는 모든 PC선을 본사에서 건조하게 돼 PC선 가격협상력이 제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사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은 PC선 42척(12억달러)을 포함해 현재까지 수주실적 총 54척(18억달러)을 달성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PC선 발주시장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PC선, 벌크선, Ro-Ro선 등 옵션 20척(6억달러) 및 LOI 체결된 10척(3억달러) 보유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해양지원선 수주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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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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