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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에서 여객·물류 통합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KT는 주관사인 오노토머스에이투지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6개 참여기업은 지난 2022년 5월 국토교통부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

달구벌자율차는 대구시민들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달구벌자율차 3대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와 다르게 대구 테크노폴리스 10.6km 대상 구간에서 여객 중심의 변동 노선 기반으로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2023년에는 운영 구간을 확대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28.2km 구간에 여객·물류 통합 DRT와 로봇 배송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실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 생태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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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정진수)와 함께 협력중인 ‘2022년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의 통합 수료식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개최했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020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 및 디지털 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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