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메이퇀(3690.HK)은 3분기 매출액 626억위안(YoY +28%/QoQ +23%) 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조정 순이익은 35억위안(YoY 흑전)으로 컨센서스를 300% 이상 상회했다.

이번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핵심 로컬 커머스 사업부문의 대규모 증익과 신사업 부문 적자 감소에 기인한다. 전사 순이익은 202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조정 순이익률은 5.6%로 YoY 17%p나 개선되었다.

최근 메이퇀의 최대 주주인 텐센트가 메이퇀 지분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텐센트가 보유한 지분율 17% 중 15.5%를 매각할 계획이며, 메이퇀 경영진은 지분 매각 이후에도 텐센트와 전략적 협업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혜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작년 연말부터 지속되었던 텐센트 지분 매각 리스크가 이제 해소되었고, 펀더멘탈도 점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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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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