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화물연대의 파업에 건설‧자재 6개 단체는 즉당 중단을 요청한 가운데 정부에게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설‧자재업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즉각 중단, 복귀해야”

건설‧자재업계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건설‧자재업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건설‧자재업계는 즉각 중단하고 복귀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자재업계는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즉시 복귀해야한다”며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운송거부는 비노조원의 노동권, 건설·자재업계 종사자의 생계, 국가물류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을 볼모로 국가경제를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이기주의적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

롯데건설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CSR Report)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으며 첫 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의 총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해 100점 만점의 99점을 받았다. 또 LACP가 뽑은 우수작품 ‘월드 와이드 탑 100(World wide TOP 100)부문에도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4400억원 규모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은 호치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시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주 변전소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18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이후 41개월만에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약 50개월만에 정식 준공서를 취득하며 오는 2023년 2월로 예정됐던 공기를 3개월 단축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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