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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브커머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라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서울시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소비자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을 위하여 라이브커머스 9개 업체 송출 249개 방송(6개 품목 대상)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ㅛ다.
라이브커머스 모니터링 결과, ‘최고, 최대, 제일, 가장’ 등 근거없는 극상표현(34.1%)이 많았고, ‘좋아졌다, 기능이 강화됐다’ 등의 과대표현(32.3%)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식품 등에 ‘치료, 예방, 항균’ 등 근거없는 거짓과대 효능표현(24.9%)도 문제로 지적됐고 타 업체에 근거없는 비난, 부당비교 등의 표현(20.9%)도 문제로 나타났다.
이외 거의 다 팔렸다 등의 ‘충동구매 조장, 소비자구매심리 압박, 소비자불편 야기사항 등도 지적됐다.
이에 미래소비자행동은 ▲라이브커머스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단속활동 강화 필요와 ▲공정운영·소비자보호 위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가이드라인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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