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민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민트는 ‘Marketing Intelligence & Technology의 줄임말로 ▲브랜딩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 등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광고주 확대 기회 ▲실적 증대 및 개선 효과로 디지털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올해 수주한 광고 취급액은 140억원이었으나 민트를 인수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3/4분기 중 총 300억 원의 광고 취급액을 추가로 수주했다. 아울러 내부 퍼포먼스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여 내년도 퍼포먼스 마케팅만으로 500억 원의 광고 취급액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이외 테크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MIX’를 지난 10월 오픈해 운영 중이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광고 산업에서 디지털 분야는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기에 기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양사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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