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10% 오르면서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3% 상승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이 -7.3% 내렸으나 공산품이 0.3%,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8.1% 올라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산물이 1.5% 올랐으나 농산물이 -11.2%, 축산물이 -4.5% 내려 전월 댈비 7.3% 하락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이 -0.2% 등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1.9%, 음식료품 0.4%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력, 가스 및 증기가 10% 올라 전월 대비 8.1%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폼은 전월 대비 -3.4% 하락,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16.8% 하락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6.4% 상승, IT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10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가 -1.6% 내렸으나 중간재 0.7% 및 최종재가 0.3%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3% 상승이다.

10월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이 -7.1% 내렸으나 공산품이 0.7%,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8.1% 올라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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