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노르웨이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2.5%에서 1.4%로 하향전망했다.

7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에너지부문 부진으로 GDP를 하향전망했다.

원유부문 제외시 올해 성장률은 2.9%에서 2.6%로 하향전망했다.

노르웨이의 올해 산유량은 25년래 최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유가하락으로 국부펀드의 투자기금 축소와 중앙은행의 외환매입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내년 성장률을 3%로 전망해 작년 성장률(+3.2%)을 거의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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