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유유제약(000220)이 미국과 유럽의 탈모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현재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단일시장규모로는 가장 크며 1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유유제약의 주가는 22일 오후 1시 2분현재 0.80% 상승한 6280원에 가래되고 있다.

유유제약의 유원상 대표는 18~21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세계모발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2022)에서 탈모 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임상제품은 두타스테리드 성분 정제의 안드로겐성 탈모(AGA)치료제다,

내년에 미국 FDA와 유럽식약청과 IND미팅을 거쳐 24년에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와 조사기관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탈모인구는 22억명으로 단일품목시장으론 엄청난 규모다. 현재 시장규모는 1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년 8%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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