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차(005380)는 미국 영업활동에 있어 핵심 법인이자 실적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는 법인을 시찰하여 딜러샵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 우려 대비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재확인했다.

HMA(Hyundai Motor America)는 현대차의 미국 판매 법인으로 현대차가 지분 100%를 보유함으로써 연결 실적으로 반영됐다.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22조 9000억원, 순이익 1조원,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23조 9000억원, 순이익 2조 1000억원을 시현했다.

HCA(Hyundai Capital America)는 현대차그룹의 차량금융 연결 종속회사로, HMA가 80%의 지분 보유, 현대차 금융부문 실적에 연결로 반영됐다. 자동차 할부/리스 및 보험 등 딜러/고객사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연결 매출 10조 7000억원, 순이익 1조 1000억원,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9조 3000억원, 순이익 6601억원을 시현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양사 모두 인센티브/금리 등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2023년 다소 부정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하지만, 현대차그룹 차종 수요 고려 시, 실제 실적 수익성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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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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