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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IPTV 사업은 여전히 견조한 가입자증가를 기록, SK브로드밴드(033630)의 펀더멘털 개선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IPTV의 가입자가 4월 60만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모회사인 SK텔레콤의 가입자규모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모바일 IPTV 부분에서의 시장경쟁력은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사업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분기 기업사업은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했다. 향후에도 SK브로드밴드는 기업전화, IDC/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매출비중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동통신사들의 실적개선에 따른 투자심리급 개선이 SK브로드밴드에 대한 투자심리를 상대적으로 얼어붙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SK텔레콤과의 번들서비스를 통한 가입자기반 확대와 주력서비스의 수익성개선 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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