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ICT 전문기업 포스아이(대표 김효중)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경남 지역 내 OT(Operation Technology, 운영기술) 보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양사는 경남 지역의 산업단지 및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OT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SK쉴더스가 총판 공급 중인 OT 보안 솔루션(Claroty/X-Dom, ibaSystem, LAMPAD)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조·설비 분야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OT 보안 컨설팅은 물론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기회 발굴, 마케팅, 기술 지원 등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OT 보안 솔루션 공급으로 랜섬웨어, 해킹 등 지속 증가하는 외부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내부 이상을 감지하는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산업현장의 안정성과 함께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아이는 경남 지역 생산·제조 분야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OT 분야 솔루션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시티 플랫폼, Io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고성능 CCTV, 지능형 영상감시, 360도 열화상 레이더를 활용한 Smart 보안 시스템 구축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은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며 “포스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기존 OT 보안 솔루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생산설비에 대한 가시성, OT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이상 모니터링 관련 경험 및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아이 김효중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기술력 증대 및 OT 분야 전문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 품질, 보안 등의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관계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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