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분기 LG전자(066570)는 선진시장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와 보급형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F’ 신흥시장에 중저가 3G 스마트폰 ‘옵티머스 L2’ 출시를 통해 공격적인 판매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2분기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21.4% 증가한 1250만대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이다. 따라서 130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분기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옵티머스 G2’ 출시를 통해서 선진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한편, LG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5%나 상승했다. 시장점유율 또한 급상승해 호조세다.

1분기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36.4%가 감소했다. 삼성전자 판매량도 20.7% 감소했다. 그러나,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4분기 240만대 대비 25% 증가한 30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4분기 5.7%에서 1분기 9.4%로 급상승했다. 이는 북미시장에서 옵티머스 G와 같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너리스트는 “2분기 휴대폰과 가전 사업부 실적호조와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TV 사업부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9.4%가 증가한 523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4분기에 출시할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