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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도가 건립하는 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지난 9월 착공식 행사 이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가설공사 및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경기도서관은 공사 착공을 위한 건축관계자 변경신고서를 수원시에 제출하고 현장사무소 축조 등 가설공사와 경기도서관 부지 내 토목공사를 착수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면적 2만7775㎡에 지하4층~지상5층 규모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사업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11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이번 경기도서관 건립사업은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GH가 대행사업자로 참여하며 건설공사는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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