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대원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업무 제휴 및 컴투버스 내 대원미디어의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원미디어와 컴투버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인기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컴투버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컴투버스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메타버스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해 적용하고, 메타버스 내에서의 공연, 전시, 커머스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해갈 예정이다.

또 컴투버스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서비스 및 상품과 연계해 새로운 협력 사업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버스 관계자는 “대원미디어의 우수한 IP와 캐릭터를 글로벌 메타버스인 컴투버스에 접목해 선보이며 새로운 K콘텐츠 트렌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여러 산업 분야의 유력 기업들과 협업하며 컴투버스를 현실보다 더욱 펀(fun)하고 편한 올인원 메타버스로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컴투버스는 실생활을 그대로 옮겨낸 메타버스”라며 “캐릭터 라이선스, 출판, 방송, 영화 및 전시 등 대원미디어가 기존에 영위하던 비즈니스를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겨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