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대한전선 경영기획부문 전무(왼쪽),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 두 번째),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왼쪽 세 번째),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 다섯 번째)가 헌혈증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호반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등 총 300장을 한국백별형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임직원 기부금 1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번 기부금 모금에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활용했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응원, 공유, 댓글 등을 남기면 호반사랑나눔이 기금에서 한 명당 1000원씩 기부하는 형태다.

호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뉴스를 들었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