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GS건설은 약 8124억원 규모의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한남4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 변경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한남4구역’ 재정비촉진 변경안 심의 통과…최고 23층‧2167가구 재탄생
서울시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남산 경관과의 조화, 침수 방지 등 안전성 향상, 지역발전 견인 등의 방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건축계획은 해발 90m 범위 내에서 서울의 핵심 경관자원인 남산의 7부 능선을 넘지 않게 최고 지상 23층 이하, 용적률 226%, 가구수 2167가구(공공 326가구 포함) 규모로 계획됐다. 또 기존에 리모델링을 계획했던 신동아아파트는 전면 재개발하는 방향으로 결정됐고 내수재해위험지구인 장문로변은 지반고를 높여 자연 배수를 유도, 저지대 상습 침수에 따른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GS건설은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54-10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2723가구 (B3층~33층, 2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예정금액은 8124억원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8.99%에 해당하는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가계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은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9개동 13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도금 예정금액은 4174억279만8112억원이다.
◆HJ중공업, 482억 규모 당진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계약 체결
HJ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와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북당진~신탕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며 계약금액은 481억 5426만원이다.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2.82%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HJ중공업은 공사 최초 계약일은 2017년 2월 9일로 계약금액은 349억원(VAT포함)으로 계약당시 공시 기준에 해당되지 않았지만 이번 변경계약으로 인해 공시 기준에 해당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기준 약 20%의 잔여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롯데물산, 운영사‧파트너사‧임직원 합동 소방경진대회 개최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소방경진대회는 안전한 롯데월드타워·몰을 만들기 위해 타워·몰 전 운영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참여규모를 확대해 타워·몰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운영사뿐만 아니라 시설, 보안, 미화, 주차 등 파트너사도 함께 참여했다.총 15개사 48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쪽방 주민 대상 ‘제7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지역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7회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 및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 제7회 디딤돌 문화교실에는 130여 명의 쪽방 주민이 사진, 동화책 만들기, 친환경 반려식물 키우기, 수공예, 목공DIY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 기간 내 쪽방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 18점, 인생동화책 8점, 친환경 반려식물 10점, 수공예품 20점, 목공예품 9점 등의 작품은 이날 하루 동안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전시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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