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넷시스템의 2채널 블랙박스 Classic Limited

[충남=NS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 지넷시스템의 클래식 리미티드(Classic Limited, 이하 CL)는 2채널 블랙박스다.

이 블랙박스는 전방 카메라에 소니 2.4M 시모스 센서(COMS Sensor)를 탑재했다. 해상도는 풀HD(1920 X 1080), 후방 HD(1280 X 720)를 구현한다.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SD 메모리카드를 따로 꺼내지 않아도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후방 녹화 영상 확인뿐 아니라 설정까지 가능하고 저장된 녹화 영상까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넷시스템의 2채널 블랙박스 CL에 적용된 와이파이 기술은 특허등록까지 마친 상태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전용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설정, 실시간영상확인, 녹화영상재생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CL은 녹화데이터 오류시 자동복구되는 SD 메모리 자동 복구기능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실수로 저장된 데이터를 PC에서 지웠거나 무리하게 SD카드를 본체에서 분리하다 데이터가 깨져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블랙박스 본체에 SD 메모리카드를 삽입하거나 전용뷰어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복구된다

또한 전원이 차단돼도 녹화데이터를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저장해주는 내장백업 배터리가 적용됐다.

이 블랙박스는 메모리를 통해 저장되는 AVI나 MPEG4처럼 공용 코덱에서 나타나는 녹화누락과 짧은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점들을 없애기 위해 메모리를 거치지 않고 SD 메모리카드로 녹화 영상이 바로 저장돼 블랙박스 영상의 녹화누락 증상들을 최소화시켰다.

SONY 2.4M COMS Sensor를 탑재한 전방카메라

CL의 전방 본체에는 고휘도 시큐리티 LED를 적용했으며 블랙박스 사용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배터리 방전방지를 위해 방전방지기능인 LBP 기능을 탑재해 차량의 배터리가 11.7V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배터리를 보호한다.

지넷시스템의 블랙박스는 미국 27개 주 정부 승인제품이며 현재 미국에서 운행 중인 택시에 유일하게 승인됐고 일본의 트럭협회, 택시협회 등에서 승인이 나 있어 일본내 블랙박스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지넷시스템의 2채널 블랙박스 CL은 6월부터 월 2000대씩 일본으로 수출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CL 2채널 블랙박스는 16G 메모리제품이 42만원, 32G 메모리 제품이 45만원이다.

김종선 NSP통신 프리랜서기자, kjsun1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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