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곡 ‘미스코리아’ 뮤비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3년 만에 컴백하는 ‘섹시 지존’ 이효리가 신곡 ‘미스코리아’ 음원차트 1위 올킬과 관련,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이효리는 6일 정오 정규 5집 수록곡인 ‘미스코리아’의 음원를 선공개해 1시간여 만에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해내자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등도 해보고 행복합니다. 사실 많이 긴장했었는데 힘이나네요”라는 홀가분한 소감으로 오랜만의 컴백 부담감을 떨쳐낸듯 기뻐했다.

이어 “오늘은 좀더 기쁜 마음으로 연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 고마워 했다.

‘미스코리아’는 앨범 타이틀 곡은 아니나 이효리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남자친구인 이상순이 편곡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된 ‘미스코리아’ 음원이 7일 오전 2시 현재 실시간 차트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역시 다음뮤직과 네이버뮤직 등 뮤비 일간 순위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싸이의 ‘젠틀맨’ 뮤비와 정상을 두고 양보없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효리의 신곡 ‘미스코리아’ 음원과 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살아있네”, “이효리만의 색깔이 노래에서 잘 묻어나고 있다”, “뮤비 속 이효리 여전히 섹시하고 예쁘다”, “정규 앨범 타이틀곡 빨리 들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1일 정규 5집 발매와 동시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컴백 무대는 23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이 될 전망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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