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퍼스트솔라(FSLR.US)는 모듈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성장하였으나 운송비 증가로 순이익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매출액 6억 3000만 달러(+8% yoy), EPS -0.46 달러(적전)를 기록했다.

일부 매출 이연과 운송비 증가로 FY22 가이던스는 매출총이익 7500만~1억 1000만 달러(기존 1억 1500만~1억 6500만 달러), 영업이익 -3000만~2000만 달러(기존 500만~7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되었다.

최근 정책 기대를 선반영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이유로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재생에너지는 바이든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이며,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대체 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따라서 미국 대표 태양광 기업인 퍼스트솔라의 경기와 무관한 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내년부터 정책 효과를 반영하는 수주와 매출 성장을 증명하면서 중장기 주가는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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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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