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엘앤씨바이오(290650)는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8억원(YoY +7.1%)과 22억원(YoY -32.0%)을 시현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9.4% 상승하며 다시 한번 본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자회사 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 GMRC(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와 엘앤씨바이오이에스(의약품 유통)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여 비용이 상승했으나, 두 회사의 매출이 따라오지 못하며 이익률이 훼손됐다. 이는 투자와 매출 발생 간의 일시적인 격차로 인한 결과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빠른 시일 내에 이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영업외비용은 GMRC의 엘앤씨바이오 보유 지분평가에 따른 비현금성 손실로, 기업 펀더멘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메가카티, 중국 사업 등 풍부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여 기업가치의 상승이 계속될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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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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