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동성화인텍(033500)은 3분기 매출액 91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14.3% 감소, 전년대비 29.3% 증가했다.

우호적인 환율에도 조업일수가 감소하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다. 다만 전년대비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흐름은 오랜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비 91.8%, 전년대비 108.6% 증가했다. 마진은 12.3%로 크게 상승했다.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가 나타났으며 PU단열재에서 이익률 높은 반제품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외주가공비 감소도 이익률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2022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LNG선 발주는 한국 조선업계 수주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이다"며"2023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본격적으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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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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