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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3기의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모집하는 3기 신규 교육생은 2023년 1월 말부터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만 34세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1년 말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의 교육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의 인재 양성 성과도 상당하다. 1기 교육생의 경우 78%가 KT를 포함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취업에 성공했다. 비전공자와 지역 출신 인재 비중도 50% 이상이다.

한편 KT는 오는 22일 에이블스쿨 3기 모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모두를 위한 AI를 지향하는 디지털플랫폼기업 KT가 철저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이블스쿨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디지털 산업을 리딩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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