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와카나 기자 = 일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사(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은 올해 10월부터 자동차의 계약자가 사고 발생시에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서포트를 통해서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사고 대응의 신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계약자는 우선 이 회사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에이젼트’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면허증 번호 등 계약 정보를 등록한다.

사고 시에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기동시켜 대응 창구에 전화하면 GPS로 현장을 바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구두로 장소를 전하는 수고나 견인차등의 도착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계약자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사고 현장이나 차량을 촬영하여 메일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도 있고 회사 담당자가 이 화상을 보면서 대응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서 대응의 신속화를 의도한 이 새로운 시스템.

스마트 폰의 보급률이 일본 보다 높은 한국 사회에서도 향후, 이런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회의 스마트 시스템이 더욱더 펼쳐 질 것이 기대된다.

와카나 NSP통신 기자, wakan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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