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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홍명기)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41억 원, 영업이익은 118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3%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수치로 3분기 들어 더욱 악화된 매크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연이은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보다 현저히 확대된데 이어 글로벌 IT 디바이스의 수요 부진과 세트 업체의 재고 감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은 자동차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에도 극심한 수요 침체와 시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매출 하락 극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글로벌 고객과 경쟁사가 인정한 세계 최고 LED 기술과 특허를 근간으로 시황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과감하고 탄력적인 운영전략을 실행해 수익성 증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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