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림이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먹음직스럽게 토막 낸 국내산 닭 한 마리와 궁중찜닭용소스로 구성됐다. 포장용기의 칸을 구분해 닭고기와 소스가 섞이지 않게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와 소스가 함께 들어있으면 소스 포장지에 원물이 묻어 활용하기 불편한 점을 해결했다.

닭볶음탕용 제품 (하림 제공)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닭고기를 끓는 물에 1~2분간 데쳐낸 다음, 소스와 물 1컵(270ml)을 넣고 한소끔 끓이기만 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당면이나 당근, 양파, 감자 등의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일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단짠단짠 요리의 대명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찜닭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와 함께 구성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분리형 트레이로 위생과 편리성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